[서울=아트코리아방송] = 김지연이 내일 경기상대인 탕진에게 촌철살인의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 지하1층 프리미어홀에서 TOP FC 11 전 경기 선수에 대한 개체량 행사 및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김지연 (소미션스 주짓수)은 이번 TOP FC 11에서 -59kg 캐치급에서 코메인 이벤트로중국의 탕진을 상대하게 된다. 김지연은 상대인 탕진을 보고 처음 봤을때 이쁘다고 생각은 했는데 과연 내일 경기가 끝나고도 그 얼굴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내일 확인해 달라고 담담히 얘기했다.

탕진은 상대인 김지연을 처음 봤을때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케이지 안에서는 절대 봐주지 않겠다고 맞받아 쳤다.

김지연은 지난해 3·1절 일본에서 열린 '글레디에이터 81'에서 미야우치 미키를 펀치로 무너뜨리며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고, 같은 해 8월 'DEEP 쥬얼스 9'에서 하시 타카요를 꺾고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총 전적은 4승 2무이다.


상대인 쿤룬 파이트 여성 스타 파이터 '탕 진'은 21승 8패 4무를 기록 중으로 특기는 암록이다. 타격 베이스인 김지연과 상반된 스타일을 지닌 탕진을 초반부터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막강한 화력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TOP FC 11'은 수억 명의 시청자를 거느린 강소위성 TV 중계를 확정지은 상태로 메인카드 7경기, 언더카드 7경기로 펼쳐진다. 22일 오후 4시부터 언더카드가, 오후 7시부터 메인카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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