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랜트 황신혜 씨가 MC를 맡으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시즌 3, 이제 논란을 넘어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제9대 렛미인은 가족 하나 없이 홀로 살아오면서, 치과 치료를 받을 형편이 되지 못해 새까맣게 변한 치아로 하루하루를 생활해 오던 김백주 씨(28세). 그녀의 소박한 꿈은 단 하루라도 자신있게 웃을 수 있게 되는 것. 렛미인닥터스는 그녀의 꿈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치아치료였다. 렛미인 시즌 1부터, 2, 3에 걸쳐 치과자문의를 담당하고 있는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원장은 김백주 씨를 만나면서 그녀의 꿈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장, 단기간 치료를 통해 밝은 미소와 건강한 치아를 갖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그녀의 꿈인 간호조무사가 되는 것을 돕기로 했다. 현재, 그녀는 식당 보조업무를 하는 틈틈히 매직키스치과에서 치과업무를 배우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정 원장의 배려가 한 몫 하기도 했지만, 김백주 씨가 본인이 받은 혜택을 다시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해왔기 때문이다.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원장은 “시즌 1부터 3까지 그 동안 많은 사례자들을 만나오고 그들의 변신 전후를 주도하기도 하면서, 그 뒷 행보도 지켜봐 왔다.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백주는 정말 캔디 같은 소녀다.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왔다는 게 믿기 힘들 정도로 처음 만난 날부터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조건에서(웃음), 훌륭한 간호조무사로 성장하는 걸 지원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은 그동안 성형조장 및 과잉진료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사례자의 꿈까지 생각하는 본연의 의미를 잘 실행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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