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 슈퍼밴드 브릭의 보컬이자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허규가 매 시즌 뮤지컬 ‘마마,돈 크라이’(이하 마돈크)의 프로페서V 역 주인공역을 빠짐없이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브릭 허규가 출연한 ‘마마, 돈 크라이’는 2010년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 장르로 초연을 시작한 후 입소문 만으로 연장공연까지 결정되는 인기 작품 이였다. 또 2013년 재연이 결정되면서 독특하고 탄탄한 2인극으로 구성되어 4회 이상 관람한 관객이 400명, 7회 이상 관람한 관객수가 200명이상 되는 초유의 흥행 작품으로 인정받았고 2015년 삼연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음악 그리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무대 구성으로 재관람률 79%라는 폭발적인 흥행을 이루워냈다.

허규는 초연이였던 2010년 뮤지컬 ‘마돈크’ 시작으로 2016년 시즌4까지 단 한번도 주인공 프로페서V 역을 놓치지 않고 맡아 온 유일한 배우가 되었다.

뮤지컬 ‘마돈크’의 프로페서V 역은 순수함에서 섹시함 그리고 극과 극의 매력을 오가는 천재 물리학자이다. 여자에게 말 한마디 못 걸 정도로 순수한 천재 물리학자에서 드라큘라 백작과의 만남으로 섹시한 뱀파이어로 변신하지만 그의 축복이 저주임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내용의 배역이다.

밴드 브릭의 허규는 “마마,돈 크라이 라는 아주 독특하고 좋은 작품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팬 분들이 허규는 ‘마돈크 장인’ ‘마돈크 상징’이라는 별칭까지 붙혀 주어서 너무 고맙고 항상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스탭 분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페서V 역에는 허규, 송용진, 최재웅, 박영수, 김호영, 강영석 배우가, 드라큘라 백작 역에는 고영빈, 김재범, 임병근, 이충주, 이창엽 배우가 드라큘라 맡았으며 브릭 허규의 신이 내린 고음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넘버와 재치 있고 변화 무쌍한 연기는 오는 8월 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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