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3일(화)부터 10월 22일(화)까지 총 8회에 걸쳐 도시민들이 참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방법을 배우고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서울농업 1일 체험프로그램-그린투어」을 개최한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농장과 허브농장 등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농산물 수확체험을 하는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회 40명씩 총 320명의 시민이 참여 가능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허브농장, 친환경농장, 배과수원농장, 분재박물관 중 회당 2개의 농장을 방문해 재배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허브농장’에서는 로즈마리, 민트, 타임 등 허브식물 분심기 등 재배 및 관리방법을 배우고 허브차를 시음하며 허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강동구 강일동에 있는 ‘친환경채소농장’에서는 쌈채소 재배 및 수확체험을 하고 ‘배과수원농장(노원구 중계동)’에서 배수확·배즙시음, 과수원길 걷기 체험을 한다.

또 ‘분재박물관(서초구 내곡동)’에선 아파트에서 분재 기르는 방법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강서구 오곡동에 위치한 ‘친환경 벼 재배농장’에서는 벼베기와 탈곡체험 및 전통 떡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직거래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점도 방문해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 구매도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이한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농촌지역으로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그린투어로 친환경 농작물 재배농장을 견학하고 수확체험을 해 보면서 농업·농촌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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