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 29일 오후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채로운 컨셉이 담긴 10 꼬르소 꼬모 서울 (10 Corso Como Seoul)에서 삼성 세리프 TV 론칭 행사 'SERIF TV in SEOUL'이 열렸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가구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 (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한 삼성 세리프 TV (Serif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삼성 세리프 TV는 문자의 끝을 약간 튀어나오게 한 '세리프' 글꼴에서 따온 이름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든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는 TV 디자인이다.
기존의 크고 얇은 디자인의 하드웨어에서 벗어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잘 조화되는 TV 디자인으로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디자인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그 디자인에 담긴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의 'iF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 영국 권위의 월간지 '월페이퍼(Wallpaper) 어워드 2016'에서 최고 가정적 디자인(Best Domestic Design)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팀 팀장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 세리프 TV는 하나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TV"라며 "TV는 더 이상 두께와 크기의 변화에 얽매이지 않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세리프 TV는 지난해 9월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되어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9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세리프 TV는 40형, 32형 두가지로 색상은 화이트와 다크블루 색상으로 출시됐다.
삼성 세리프 TV는 공식 홈페이지 '세리프TV닷컴 (www.seriftv.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0 꼬르소 꼬모 서울 (10 Corso Como Seoul)에서 음악, 라이프스타일, 책, 쿠킹 등 기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운영하던 공간을 이용해 어떠한 라이프 스타일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세리프 TV의 특징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30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16'에 삼성 세리프 TV 전시관을 마련하고 일반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날 삼성 세리프 TV 론칭 행사 'SERIF TV in SEOUL'에는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이 방한하여 런칭을 직접 축하했으며, 설리, 지진희, 손태영, 빈지노, 김영광, 이루마, 모델 이현이, 디자이너 양태오가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