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재완 기자 = 2016년 1월 28일 오후 7시 논산시 더 행복한 웨딩홀에서 제 1회 국제예술문화경제교류회 창립 기념식 및 창립공연 행사가 열렸다.

배선희(파워블로거)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국회의원, 논산시의회 의원,김상실(한국공예가협회 상임이사)을 비롯하여 중국예술문화교류회 회원, 관계자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가운데, 1부 행사는 식순에 의해 내빈소개, 축사, 경제인 각자 생산품목을 소개하는 동영상 자료를 방영하면서 설명하고, 이어 국제예술문화경제교류회 임원 소개로 이어졌다.

2부 창립 정기공연에는 판소리(천지인, 윤소리), 태평무(김미숙 외 4인), 이원준의 노래(랩), 특히 이성범(이성범업스타일 대표) 교수의 즉석 헤어쇼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사물놀이(송동의, 김미숙, 유소리, 이원준), 국제예술문화경제교류회 이명한(이명한 한복 대표)대표의 한복패션쇼는 아동모델들과 여학생 모델의 워킹이 신선함을 선사했다.

최설희(무속부문당산작두굿 명인) 국제예술문화경제교류회 문화예술위원장이 기획한 무극(최설희, 이충호, 정필재)을 공연하면서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박범진)에서 생산한 수삼을 관객들에게 선물로 뿌려주고 관객과 하나가 되어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당산작두굿 명인 최설희는 무속계에서 명성이 높다. 필자가 2014년 10월 부안군 변산반도 수성당에서 개양할미 당제 및 풍어 기원제를 취재한바 있다. 최설희 굿판은 타 굿판보다 규모면에서 대단히 크다, 허나 이번 무대에선 문화 공연과 융합하여 해학적으로 풀어감으로써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설희 당산작두굿 명인의 제대로 된 큰 굿판을 보려면 오는 5월로 예정되어있는 최설희의 논산 황산벌 계백장군 위령제를 기대해 볼만하다. 장소는 논산시 탑정호 저수지 수문부근 주차장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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