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 가수 주니엘이 지난 10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자신의 길을 가게 됐다.

가수 주니엘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를 떠나는 심경을 자신의 SNS에 밝혔다.주니엘은 20일 자신의 SNS에 어제 10년 동안 몸담았던 FNC와의 계약이 끝났다. 계약을 해지하고 그동안 일을 같이했던 대표님, 스태프 여러분께 전부 인사를 드리는데 15살에 처음 회사 왔을 때가 생각나서 울컥울컥 눈물이 날 뻔 했다고 적었다. 

그동안 많이 부족했던 제게 회사의 시작을 함께했기 때문에 너는 우리에게 남다른 아이라며 끝까지 미안하고 고마웠고 수고했다며 배웅해주시는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했다며 끝까지 응원해주신다고 언제든지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고 놀러 오라고 해주시는 한성호 대표님도 너무 감사했다. FNC에 있으면서 배운 것도 많지만 너무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주니엘은 또 FNC 소속 가수들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우리 고마운 FNC 아티스트 가족들도 끝까지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도 남겼다. 

또한 저는 이제 새로운 둥지를 찾아 언제나처럼 좋은 음악과 공연을 들려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게요. FNC도 주니엘도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라는 말도 전했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말 주니엘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그동안 많은 응원을 주신 주니엘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주니엘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하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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