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 '포암 김영실' 작가의 20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기본에 충실한 선과 새로운 색을 통해 현대문인화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포암 김영실'이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1월 6일부터 1월 11일까지 20회 전시를 성대히 마쳤다.

이번 20회 전시는 '포암 김영실' 작가가 환갑을 맞으면서 그동안의 작품을 총 망라한 작품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에는 속담이 들어 있는 작품과 순수한 사군자의 작품에서 현대 문인화의 작품까지 2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작품을 해 오면서 가장 소중하고 애착이 가는 작품을 뽑아 보라는 기자의 질문에, 지금까지 해 온 모든 작품이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심혈을 기울여 온 이번 작품전 작품들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작품에 대해 묻자, 현대에 맞는 문인화가 중요한데 지금 사회에 맞고 지금 문화에 맞는 문인화를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문인화분과)과 성남예총회장을 동시에 겸임하고 있으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해보지 못한 색(色)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열정과 창작의 욕구를 마음껏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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