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과 바다 속의 공존으로 표현된 허은오 작품세계

[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재완 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아트 쇼 2015(SEOUL ART SHOW 2015) 조직위원장 박종길, 공동운영위원장 신항섭(미술평론가), 박지혜(갤러리애플 대표), 공동총감독 김종근(미술평론가), 국경오(조각가 아트인코리아 대표)가 12월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1층 A홀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되었다.

서울 아트쇼 2015 부스(제이원 조형갤러리 초대 Booth A-42)개인전에 참여한 화가 허은오 작가는 현실에서는 함께 공존 할 수 없는 우리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인간의 갈망과 내면의 정신적 세계를, 바다 속에서 하늘을 나는 새가 안전하게 보호받고 휴식을 취하며, 성장하고 날아오르는 인간의 꿈을 작품으로 표출했다.

박영택(경기대학교교수) 미술평론가는 허은오 작가 그림을 유화로 그려진 전통화이자 실제와 가상이 뒤섞인 그림이고 편집에 의한 구성이며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짙게 우려내면서 유토피아적 풍경화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 말한다.

서울 아트쇼 2015는 치열해져가는 해외미술 시장의 다툼 속에서 한국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지 4회 만에 많은 갤러리와 미술 애호가, 작가분들의 성원으로 90여개의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하는 미술시장으로 발전했으며, 6개의 특별전으로 기획 되었다.

화가 허은오 작가는 2005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8 숙명여자대학원 회화과 석사, 2014 Master of Fine Arts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Rochester, New York, US, 현재 숙명여자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박사 과정 재학 중이다.

한편 작가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2006년 첫 개인전 ‘갤러리 올’을 시작으로 개인전 7회, 아트페어전 15회, 47회의 단체전을 비롯하여, 숙원회, 춘추회, 한국화 여성작가회, 한국 미술 협회, 전업 미술가 협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으로는 2005 The 6th 한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2005 The 3rd Seoul Fine Arts Competition Exhibition Special Prize, 2005 The 6th 벽골미술대전, 장려상, 2006 세계 평화미술대전, 특선, 2006 세계 평화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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