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광헌 기자 = 한국TNG사업협동조합(발기인 대표 김범진)은 이업종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으로서,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산하의 협동조합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한국TNG사업협동조합은 대한민국 전체기업의 99%, 고용인원의 88%를 책임지는 중소기업간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이업종 교류를 통한 중소기업의 진정한 협력과 상생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TNG사업협동조합의 중점사업은 연1회 1,000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교류하는 ‘밥먹자 중기야’ 컨퍼런스를 비롯해, 월1회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100명 규모 정기 세미나, 조합원간 공동구매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 중소기업의 염원인 글로벌 진출 협력, 스타트업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8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설립 경과보고와 설립취지 발표, 조합 정관 및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 의결사항이 논의되었으며, 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가 만장일치로 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이사진 총 7명(아이티센 공통창업자 최중근 부사장, 세림테크 최동환 대표, NSHC 최병규 부사장, 메가존 이주완 대표, 씨에레즈 박영민 대표, 이엠컴퍼니 이윤이 대표, 글램스톤 이수빈 대표), 감사 1명(특허법인 대아 김석현 변리사)이 선출됐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는 지난 4월 국내최초 이업종의 중소기업 대표 1,000명을 초대해 협력과 상생을 논하는 ‘밥먹자 중기야’ 컨퍼런스를 개최해 업계에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김범진 대표는 “한국TNG사업협동조합은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모인 조합이기 때문에, 협력과 상생의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생적인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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