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재섭 기자 =2015년의 대미를 장식할 명품 클래식 음악회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가 이번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2016년을 맞이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마지막 날인 31일 (목)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탁월한 음악성과 뛰어난 음악적 해석으로 정평이 나있는 지휘자 주익성(동덕여대 교수)의 진두지휘아래 한국의 클래식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출연진들이 주축이 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눈이 소복이 쌓인 한겨울에 어울릴만한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들을 선사한다. 미야자와 아티스트인 플루티스트 겸 음악감독 박태환, 감미로운 보이스와 명쾌한 해설로 정평이 나있는 플루티스트 최소녀, 열정과 섬세함을 고루 갖춘 비올리스트 박선경과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진윤희, 2014 송년음악회 전석매진의 주역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 등이 2015년 대미를 장식할 향연을 준비중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의 바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끼는 한편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과 피아졸라 사계 중 ‘여름’을 두 명연주자의 배틀 연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통해 2015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도에 창단되어 예술의 전당 및 중요 콘서트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내실과 실력을 두루 갖춘 오케스트라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프로젝트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통한 대중화를 앞장서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의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티켓 2장을 예매하면 1장의 가격이 무료로 제공되어 2015년의 마지막 날 밤을 더욱 풍성하게 밝힐 것이다. (네이버 ‘필하모니안즈 서울 송년음악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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