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조칠훈 기자 = 아시아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재즈파티 공연이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의전당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2월 30일 오후 7시 ‘수아레(soirée) 콘서트’의 하나로 웅산의 재즈파티 공연을 마련했다.

‘수아레(soirée)’는 불어로 ‘저녁의 파티’를 의미하는데, 센텀시티 인근의 직장인들이 퇴근길 러시아워를 피해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공연을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진행한다. 

■ 이보다 더 화려한 유혹은 없다!!

‘웅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이다. 

이번 재즈와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에서는 웅산밴드만의 로맨틱한 재즈로 재해석된 주옥같은 재즈 스탠다드 곡들과 웅산의 감미로운 자작곡 ‘Yesterday’, ‘I Love You’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녀만의 독특한 소울 창법과 영혼을 적시는 깊은 울림은 멋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 보고, 식당120에서 식사까지... 

영화의전당에서는 수아레콘서트 공연의 공연관람권과 식사권을 함께 묶은 공연식사권을 준비하여,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수아레 콘서트를 관람하는 직장인들이 저렴하게 회식을 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센텀의 새로운 대표 맛집, 식당120과 공동으로 40%의 할인혜택으로 공연도 보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공연식사권(5만 원)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석 6만 원인 티켓가격을 50% 할인해 3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만 7세(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 공연 예매 및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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