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조칠훈 기자 = 통계청은 2015년 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단 수료식을 12월 19일 숭실대학교(형남공학관)에서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5월부터 7대 특·광역시에서 각 지역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방과후·토요학교·방학캠프 등을 활용하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대학생 25개팀 135명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통계교육 재능기부의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통계교육 재능기부단은 프로그램 참여를 요청한 초·중학교에 대학생 재능기부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보드게임, 달리기기록, 이상형 맞추기 등과 같이 학생들과 직접 체험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하였다.

이어진 오후행사에서는 대학생 및 직장인 재능기부자들이 학생 및 일반인과 함께하는 종합 재능기부 행사(“통계 페스티발”)를 실시하였다.

통계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와 참여 학생들이 함께한 통계포스터 만들기 체험행사, 통계관련 직장인 재능기부자들의 특강, 공학적 도구(통그라미)의 소개 및 활용법에 대한 강의,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사물인터넷(IoT) 컨퍼런스에서는 오컴(occam)의 편석준 대표가 ‘미래사회, 데이터가 중심이 된다’, 크레스프리(Cresprit, Inc) 권진만 대표가 ‘플랫폼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데이터 비즈니스’, 유니크온(uniqon)의 이성명 대표가 ‘스마트홈, 우리의 삶의 방식이 바뀌어 진다’, 한국항공우주시스템의 정성욱 대표가 ‘드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라’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① 사물인터넷은 미래의 기회인가, ② 빅데이터 비즈니스 창출 방향, ③ 사물인터넷 창업기회. 지금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실시하였다.

통계교육원 박성동 원장은 인사말에서 “통계 소양교육에 의한 통계 인식 제고와 체계적인 교과서 개편을 통해 통계교육이 내실화됨으로써 통계가 실용적으로 잘 활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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