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조칠훈 기자 = 서울시가 애경산업과 함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천 세트(3억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서울시는 10일(목) 오후 1시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애경산업(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5 희망꾸러미 나눔행사’ 및 기부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 날 행사에는 애경산업(주) 이석주 부사장,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수홍 사무총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안찬율 과장이 참석했습니다.

‘애경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는 『애인경천(愛人敬天)』사람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기업으로서 애경산업(주)의 윤리 경영 실천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애경산업의 사회공헌활동입니다.

기부 전달식에 이어 애경산업(주) 임직원 80여명은 샴푸, 세제, 치약 등 9종류의 자사제품을 꾸러미 상자에 담아 포장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제작된 희망꾸러미 상자 3,000세트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서울시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애경산업(주) 이석주 부사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생활용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희망꾸러미를 제공하여 생활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은희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애경과 함께 벌써 3번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한 사항 외에도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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