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1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총 38주간 1위를 기록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6>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뛰어 2위에 올랐고,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4위를 유지했으며,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쉽게 풀어쓴 러셀 로버츠 교수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 지난주 19위에서 열 다섯 계단 껑충 뛰어 5위에 안착했다.
작가 김훈 산문의 정수를 모아놓은 <라면을 끓이며>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가 6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선재국어 기출실록>이 지난주에 이어 7위에 자리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다섯 계단 상승해 8위를 차지했으며 이석원의 감성 에세이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은 9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을 다룬 <선대인의 빅픽처>가 출간하자마자 10위로 베스트셀러에 새롭게 진입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너머 편>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11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가 한 계단 떨어진 12위에 자리잡았다.
2016년을 위한 <2016 가계북>이 13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세 계단 올라 14위를 차지했다. 인재양성소 인큐 윤소정 대표의 인문학 트레이닝북 <인문학 습관>은 한 계단 뛰어 15위에 자리했다.
영화 ‘헝거게임’의 마지막 시리즈가 개봉하면서 동명 원작 소설 <헝거게임> 세트가 16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했으며,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이자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은 아홉 계단 하락한 17위에 머물렀다. 15년간 2만 시간 동안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의 핵심비법을 담은 책 <엄마의 말공부>가 18위로 다시금 순위에 올랐고, 요리 파워블로거 당근정말시러의 레시피북 <맛 보장 가정식 레시피>가 아홉 계단 하락해 19위에 자리했다.
회원 수 80만 명인 짠돌이카페의 42명이 절약 및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한 <짠테크 전성시대>가 2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등장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도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그의 사각지대>는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로맨스 소설 <여우 단(段) 설화>는 4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등장했으며, 성인 로맨스 소설 <그 남자>는 네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잡았다. 경제경영서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는 한 계단 내려가 6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아찔한 선배>는 7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은 두 계단 올라 8위를 차지했으며, 성인 로맨스 소설 <둘만의 감옥>과 <루시아> 세트는 각각 9위와 1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