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최윤영 기자 = '듀렉스 트렌더즈’는 듀렉스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전한 성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관계, 올바른 성 지식 등의 콘텐츠를 트렌더즈로 참여한 소비자가 직접 제작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낸다는 데 의의가 있다.

듀렉스는 이번 6기 트렌더즈가 일명 ‘또래 교육 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색(色)다른 수업과 미션을 강화했다. 총 10주의 활동 과정 중 매주 한 번씩 성교육을 이수해 성과 사랑에 관한 포괄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트렌더즈가 직접 자신의 친구에게 성교육 강의를 진행하는 조별 과제를 부과해 학습한 내용을 응용할 수 있게 했다. 조별로 교육 자료를 꾸리고, 강의 방식을 선택하는 등 전반적인 기획을 도맡아 할 예정이다.

트렌더즈로 활동하는 참가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다양하다. 듀렉스는 12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활동하는 ‘듀렉스 트렌더즈 6기’에게 소정의 개인 활동비,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트렌더즈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팀장에게는 리더십 지원비가 지급된다.

SNS를 활발히 사용하며, 열린 마음으로 성에 대해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듀렉스 페이스북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durexkore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총 35명을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6일 듀렉스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듀렉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최민휘 차장은 “듀렉스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트렌더즈 과정을 통해 약 150명의 건강한 성 문화 전도사를 배출했다. 더욱 많은 젊은이가 도전해 ‘또래 성교육 지도사’가 되어 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담론을 끌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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