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명동 카톨릭회관 평화화랑에서는 하반영 화백의 PASSION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에는 명동성당 및천주교 신도들과 행사관계자들이 모여 하반영 화백의 전시를 축하해 주었다.

이번 전시는 중국 지하 교회를 돕기 위해 나자렛 선교회에서 'PASSION' 서양화 및 쇼나 조각 전시회를 같이 진행 했는데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지하 선교회에 큰 관심을 가지신 97세 하반영 화백께서 주옥같은 작품들을 기증하여 이번 전시가 이루어 지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1957년 부터 2014년 까지의 작품 중 선정하여 전시되었다.

하반영 선생은 프랑스에서 뽕 빠르전, 르 싸롱전에서 금상을 받았고 일본 이과전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작가이다.

열정 그 이상의 예술을 만나보다.

하 반영화백 그는 누구인가.

"난 화공이다. 화공은 그림으로, 노동자는 노동으로 사회에 이바지 하는 것이 당연한 거죠. 나는 종교는 없지만 그림으로 밥을 먹게 해준 조물주께 항상 감사해요. 그래서 그 보답으로 그림을 그려 사회에 이바지 하는 것 뿐이에요."

한국의 최고령 현역작가이자 세상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하반영 화백은 각종 복지재단에 자신의 작품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 화가다.

그는 40여 년 전부터 독거노인, 결식아동, 국가유공자자녀, 불치병 환자를 위해 지금까지 수 십억대에 이르는 작품을 기증해 온 예술을 통해 순수한 열정을 실천하는 대표 예술가이다.

박혜영(아트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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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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