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 제18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프로그램 중 3개 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연티켓 1+1’에 선정됐다.

‘공연티켓 1+1’은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되는 지원 사업으로 주관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해당 공연 티켓 1매를 구매하면 1매를 더 주는 방식이다.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선정된 공연은 플라멩코의 심장으로 불리는 스페인 국립 안달루시아 플라멩코 발레단의 <이미지들>과 유럽 문화의 방파제로 불리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자그레브 무용단의 서정성 가득한 <Z를 위한 레퀴엠>, 지배와 소유에 대한 인간관계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 하는 ‘포르투갈의 보물’ 올가 호리즈 무용단의 <애완동물>이다.

오는 30일 스페인 국립 안달루시아 플라멩코 발레단을 시작으로 10월 3일 자그레브 무용단, 10월 5일 올가 호리즈 무용단까지 모두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티켓 1+1’은 개인당 2매(무료 티켓 포함 총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제18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 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서강대학교 메리홀,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스페인,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터키, 팔레스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2개국, 54개 단체, 43개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세계무용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idance.org)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연 문의는 02-3216-11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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