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걸즈컬렉션이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 패션쇼 무대와 조명이 설치된 가운데 2014년 4월5일 오후 6시 제6회 서울걸즈컬렉션이 바닥과 1층 좌석을 꽉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컬투’와 ‘지나’가 진행을 맡았고 컬투의 맛깔나는 입담과 ‘세상 참 맛있다’ 노래로 쇼가 시작되었다.

이어 화려한 룩비와 니꼴생질르 다미컬렉션의 런웨이 무대에서 다미컬렉션 브랜드인 NICOLE.ST.GILLES와 LOOKㆍB의 가방이 젊은 여성 관객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신예 걸그룹 윙스(WINGS)는 2인조 걸그룹으로 절제된 세련미, 파워풀한 보컬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그룹으로 '헤어 숏(Hair short)' '윙스(wings)'를 불러 쇼 열기가 점점 고조되었다.

순수, 세련, 색시 3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의 주인공 5인조 걸그룹 스칼렛은 때론 청순하게 때론 폭발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비트의 하우스댄스로 ‘넌 내 애인이고 사랑이고 운명이야’, 최근 홈쇼핑에서 가장 핫한 인기곡으로 자리잡은 ‘Do Better’(두베러)를 불러 관객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의 우승자인 실력파 래퍼 로꼬와 힙합씬이 최강 비트 메이커인 그레이의 ‘묵직해’ ‘꿈이 뭐야’ 외 4곡을 불러 젊은 힙합의 열기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2014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소프트코어, 비나제이 등의 패션브랜드의 의상, 패션 주얼리 및 란제리 쇼로 이어졌다.

스페셜 스테이지로 마네킹 몸매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각종 포털사이트와 미디어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대세 여가수, 지나의 히트곡 '탑걸(Topgirl), '투핫(2Hot)', '꺼져줄게 잘살아', '블랙앤화이트(Black&White)'를 불러 관객의 박수를 독차지했다.

2014 서울걸즈컬렉션 마지막 무대는 외모와 퍼포먼스를 겸비한 마성의 ‘오빠밴드’ 장미여관의 '봉숙이', '오빠라고 불러다오', '종이학' 등 총 8곡의 히트곡을 노래해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특히 마지막 곡은 관객이 무대 주변에 모여 양손을 높이 들고 흔들며 환호성을 지르면서 그 인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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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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