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VIXX)의 멤버 켄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아시아 캄보디아에 기부활동을 펼쳤다. 켄의 팬사이트 ‘아이켄플라이’에서 아시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부하기로 한 것.

국제 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4월 6일, 평소 생일 선물을 받지 않고 팬들에게 기부를 지향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유명한 빅스(VIXX)의 멤버 켄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스타의 뜻에 따라 캄보디아 지역에 우물을 기부하기로 했다.

켄의 팬들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은 켄군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는 것이 뜻 깊은 선물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물이 없어 힘든 아시아 빈곤국 아동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켄은 물론 팬들에게도 뜻 깊은 생일 기념이 될 것 같다”며 “기회가 온다면 계속해서 월드쉐어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켄의 팬들이 참여한 나눔은 월드쉐어에서 진행하는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이다.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석회질이 다량 함유된 위험한 물을 마시는 캄보디아 빈민층 아이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 우물을 설치, 나눔의 물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월드쉐어는 국내 NGO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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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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