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계 미술 예술가 쉬린네샤트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

이란계 미술 예술가 쉬린네샤트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

국립현대미술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30)서울관 제5전시실에서 2014년 4월1일 11시 이란계 미술 예술가 쉬린 네샤트 (1957~,Shirin Neshat)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이 언론계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되었다.

‘쉬린 네샤트’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란계 미술가 겸 영화감독인 쉬린 네샤트가 한국에서 개최하는 최초의대규모 개인전으로 지난 20년간 그녀의 예술적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회고전이다.

‘쉬린 네샤트’ 전을 통해 치열했던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작가가 사진, 비디오, 영화 등의 다양한 매체로 남성과 여성,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라는 이질적인 요소로 구성된 세계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작품들은 이란과 이슬람 문화에서 정치적 사회적조건, 특히 젠더와 권력의 문제, 전치와 패러독스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표현된 네샤트의 작품은 기억, 순교, 혁명과 사회적 변화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대한 시적 미학적인 명상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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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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