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 ‘봉사왕’에 등극했다. 평소 봉사활동에 몸을 아끼지 않던 이기광의 팬들이 스타와 발걸음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나눔을 실천한 것.

3월 27일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의 생일을 맞아 그의 팬페이지인 ‘울기광’에서 캄보디아의 아이들에게 우물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생일 선물 위해 팬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진행해 의미 있는 기부를 하기로 결정해 월드쉐어와 함께 이루어졌다.

이기광은 평소 팬들에게 늘 베풀기를 바라는 마음을 아끼지 않고 표현해왔다. 팬페이지 울기광에 따르면 이기광의 팬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우물을 통해 깨끗한 물을 캄보디아 주민이 마시게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우물 지원 캠페인은 식수가 부족해 빗물을 받아 사용하거나, 웅덩이 물을 사용하던 아시아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자 마을에 공용 우물을 설치, 나눔의 물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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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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