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습 현장을 공개하면서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태양왕’이 4월 2일(수)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와 함께 프랑스의 3대 뮤지컬로 꼽히는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의 절대군주, 루이14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루이14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아름다운 세 여인과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금지된 사랑, 권력에 대한 부담, 왕정의 비밀 등 루이14세의 일대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검토한다.

뮤지컬 ‘태양왕’의 백미는 바로 화려한 볼거리.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360여 벌이 넘는 의상과 베르사이유 궁전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웅장한 무대가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강력한 락 사운드를 바탕으로 클래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이 섞인 넘버들에 발레, 아크로바틱, 폴댄스까지 현대적인 감각의 안무가 더해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안재욱, 신성록, 김소현, 윤공주, 김승대, 정원영, 임혜영, 정재은, 김성민, 조휘, 이소정, 구원영, 오진영, 김덕환, 박철호, 우현주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201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태양왕’은 4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4월 2일(수)부터 오픈되는 회차는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의 공연으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고, 티켓가격은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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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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