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한강수질 보전활동에 참여할 11개 민간 환경단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19일(수) 사업시행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30일까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단체 선정을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받았으며, 총 29단체가 지원해 이중 11개 단체를 선정해 올 한해 총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들은 ?한강수계 수질오염행위 감시 및 정화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천의 수질모니터링 ?깨끗한 하천가꾸기 ?빗물 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그린 캠퍼스 물절약 캠페인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후 단체에선 올 한해 활동한 추진실적을 시에 제출하고, 시는 우수단체를 선정해 가점을 주어 내년도 사업신청시 반영토록 한다.

서울시는 2000년부터 민간 환경단체와 한강수질 보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천 친수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수질개선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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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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