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 이지아 (사진제공=WS Entertainment)

[아트코리아방송=오재현 기자] 세결여의 정태원 (송창의분)이 오은수 (이지아분)에게 다정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재결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말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오은수의 친 딸인 슬기 (김지영분)가 새엄마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상심한 은수의 모습과 은수의 이혼 결심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워하는 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은수와 슬기가 함께 지낼 집을 함께 구하러 다니면서 꼼꼼히 집안 이것저것을 체크하고 주변 환경을 살피는 대화를 나눈 은수와 태원의 모습은 마치 알콩달콩한 신혼부부를 보는 듯 했다.

또한, 9일 방송에서는 태원이 퇴근 후 은수네 집 앞으로 찾아가 이사를 축하한다며 은수를 위한 꽃다발과 슬기를 위한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이 날 방송으로 보여진 한결 평온해 보이는 태원과 은수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채린이 은수가 이혼한다는 사실과 함께 슬기와 함께 살기로 한 것을 알고 은수에게 만나자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시 한번 폭풍이 몰아 닥칠 것을 예상케 했다.

나날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55분에 만나 볼 수 있다.

www.artkoreatv.com
아트코리아방송 오재현 기자 (wzmind00@gmail.com)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