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홍준 기자 = KAC 한국예술원이 뮤지컬 쿠거·셜록홈즈 연출가 노우성의 작품인 연극과 기말공연 ‘상상병 환자’를 7일부터 8일 까지 오후 4시와 오후 7시 각각 서대문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관람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극과 기말공연 ‘상상병 환자’는 직접 한국예술원 연극과 학생들이 공연을 선택하고 연기를 하여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내용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원 연극과 학생들이 공연하는 몰리에르 원작의 ‘상상병 환자’는 17세기 당시의 의학과 의사들의 권위주의를 풍자한 작품으로 세계 연극사의 최고 희곡작가로 꼽히는 몰리에르의 유작이다.

한국예술원 연극과 기말공연에서는 무대와 세트 부분은 원작을 살리고, 현재 관객들이 이해할 만한 동시대의 이슈를 추가해 공감대를 높여 진행 될 예정이다. 연극과 기말공연 ‘상상병 환자' 공연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백련사길 39 에 있는 서대문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예술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 된다.

현재 연극과는 소수정예 실무수업 및 철저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실력있는 배우와 연출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매학기 공연을 통해서 공연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 교수진으로는 뮤지컬 <셜록홈즈 - 앤드슨가의 비밀> 대본 / 연출, <셜록홈즈 - 블러디게임> 연출 그리고 뮤지컬 <쿠거> 연출을 맡으며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연출가로 떠오르고 있는 노우성 교수와 빅팀, 미술관은 살아있다, 하우스마스터, 더굿 외 다수 작 / 연출 을 맡은 김동환 교수,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수상, 뮤지컬 “셜록홈즈 - 앤드슨가의 비밀” 제작 및 왓슨 (여자주인공) 역, “셜록홈즈 - 블러디게임” 대본 및 왓슨 (여자주인공) 역의 김은정 교수 등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 교수진이 포진되어 있다.

뮤지컬 쿠거 흥행 열풍을 만든 한국예술원 뮤지컬과 노우성 교수, 방한석 교수와 실용음악과 나정윤 교수는 현업에 활동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학과 학생들을 위한 인재 양성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전경험이 중요하기에 재학생들을 위한 정기 공연 및 각종 공연 활동 지원을 돕고 있다. 그리고 한국예술원 전용 공연장인 더 굿씨어터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재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은 " 이번 공연을 펼치는 연극과를 포함하여 한국예술원 재학생들은 연 2회씩 정기적으로 공연 이외에도 비정기 공연을 연 1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며 "스타교수진들의 일대일 실무 수업을 통해서 노하우를 전수받은 학생들의 공연인 만큼 완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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