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3일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영등포아트홀에서 53차 정기총회 및 시상식을 갖은 후 양재헌 이사장 체계로 전환하는 26대 류경선 이사장과 27대 양재헌 이사장과의 인수인계 절차를 마쳤다.


이로써 양재헌의 시대가 열린 영등포아트홀 정기총회장에는 다소 좁은 느낌이 들 정도로 성원이 되어 정기총회를 마쳤다.

양재헌 이사장은 신임이사장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 "다음과 같은 사협을 만듭시다"라고 말한 뒤

1. 적자상태인 한국사협을 흑자로 만듭시다.
2. 각종 부정비리를 철저히 추방합시다.
3. 사협 발전기금 손해금 회수를 강력히 추진합시다.
4. 예비회원제도를 시행하여 수익을 창출합시다.
5. 회원카드, 일반카드화로 수익을 창출합시다.
6. 회원의 징계권한을 지회 지부로 이송합시다.
7. 서울특별시 지회 지부를 설립합시다.
8. 일부 반목했던 회원들을 서로를 껴안고 모두가 화해하는 사협을 만듭시다.
9. 독자사협을 만든 후 회원만을 위한 복지사업을 실시합시다.
10.새로운 지식을 모두 익혀 공부하는 사협분위기를 만듭시다.

이 모든 일에 제가 앞장서서 나가겠습니다.
모든 분이 도와주시면 최선을 다해 회원과 사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제 많고 서로 반목했던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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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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