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 인왕산 인왕사에서는 사단법인 전통사찰 인왕사보전복원추진위원회 임시총회가 열렸다.

문총연 박동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에 노영태, 이사에 손홍제, 정길동, 양선욱, 박동이 선임되었으며 사무총장에 박동이 선임되었다.

인왕사 전통사찰보전복원추진위원회가 발족된 이유로 700년 고승사찰인 인왕사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서울의 4대 명산인 인왕산 일대의 문화유산을 보존 보호하며, 그 일대에 산재한 문화콘텐츠를 올바르게 개발하여 미래 유산으로 남기고자 인왕사와 대한민국문화예술체육전문인총연합(문총연)이 함께 본 행사를 마쳤다.

인왕산의 인왕사는 조선건국 당시 무학대사가 세운 700여년의 고승사찰이다. 그러나 100여년 동안 일제식민지를 겪으면서 인왕산 일대는 무속신앙과 더불어 각 사찰의 이해난립으로 문화유산이 훼손되고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동산, 부동산의 소유자가 개인의 사유로 일부 변경되어 문화유산 보전에 대한 행정절차가 매우 난해한 현실이다.

이에 전통사찰로서의 맥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하는 인왕사의 자리매김은 매우 귀중하다. 인오아사는 비보사찰로서의 그 중요 역할이 있기도 하다. 이에 <사단법인전통사찰인왕사보전복원추진위원회>를 창립하여 수많은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고자하는 취지는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인왕사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중심부에 자리한 문화 명승지로서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한번은 꼭 다녀가는 신묘한 곳이다.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대한민국 인왕산의 선바위는 모두가 사랑하고 세계인이 꼭 들렸다 가는 곳이며, 다시 찾는 유적지로 알려져 있다.

인왕사를 보전하고 개발하여 준비된 차림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시 다녀가고픈 명승지로 만들어야 할 곳이라 생각되어 사단법인전통사찰인왕사보전복원추진위원회 창립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박동(문총연 대표) 사무총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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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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