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 총 4만 6,296㎡ 규모에 1만 2,000장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어 연간 910가구의 사용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


서울시내 2번째로 큰 규모의 서남물재생센터 태양광 발전소에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석유 수입의 대체 효과, 유휴공간 임대수익까지 일석다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에 소재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성태 국회의원, 이차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박상구 강서구의회 의장, 그 외 시공사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 태양광 발전소 준공행사를 갖고 3MW 규모의「서남 태양광 발전소」가동을 시작한다고 17일(월) 밝혔다.


㈜한화큐셀코리아에서 총 88억원의 순수 민간자본 투자로 건설된 서남태양광 발전소는 총 4만6,296㎡ 규모에 1만 2,000장의 태양광 모듈이 사용되었으며 9개월간의 공사로 건설되었다.

서울시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물정화시설의 상부공간을 민간기업에 임대하는 형식으로 제공하여 매년 7,500만원의 임대료 수익을 얻게 되었으며, 임대 기간은 20년간 총 15억에 달하는 재정수입을 얻게 된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서울시 공공시설인 강북?구의?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 공영차고지 및 주차장 등의 유휴공간은 물론 국?공유 시설을 포함한 민간부분의 유휴공간도 확보하여 태양광 발전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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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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