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정형근 기자 = 지난 23일 토요일 원아시아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SK텔레콤 오픈이 진행 중인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 갤러리 플라자 내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전시 부스에서 최경주 선수가 2015 프레지던츠컵을 알리기 위한 팬 사인회를 가졌다.
 
21일 개막한 SK텔레콤 오픈 2015에는 지난 주 막을 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골프대회로서는 두 번째로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 전시 부스가 설치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3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최경주 선수의 팬 사인회가 진행됐으며 오랜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주말을 맞아 프레지던츠컵 트로피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골프 팬들로 트로피 전시 부스가 종일 붐볐다.
 

오늘 하루 4타를 줄여 공동 15위로 3라운드를 마친 최경주 선수는 부스를 찾은 팬들에게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성실하게 사인회에 임했다. 또한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수석부단장으로서 올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최경주 선수는 “오늘 대회장에는 인천 지역 주민을 포함해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오셨을 것으로 알고 대회를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사인회를 열게 됐다”며, “2015 프레지던츠컵은 우리나라 골프 역사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인 만큼 전국민적인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시작된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는 대회 개최지인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출발, 국내 남녀 메이저 골프대회 현장을 거쳐 2015 프레지던츠컵의 주요 파트너사 및 서울과 인천의 주요 인구밀집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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