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 ‘로드FC 미들급 3대 챔피언은 누구?’

초대 챔피언 오야마슌교(41.일본), 2대 챔피언 이은수(33.임파워트레이닝센터)에 이어 3대 미들급 챔피언 도전자는 후쿠다 리키(35, Grabaka)와 전어진(23, Team MAX)로 확정됐다.

후쿠다 리키와 전어진의 경기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에서 개최된다.

후쿠다 리키는 2004년에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총 29번의 경기를 치러 22승이나 거둔 강자다. KO승 비율이 45%나 될 정도로 강한 주먹을 자랑한다. 2014년 1월 18일 로드FC 코리아1을 통해 로드FC에 데뷔한 뒤로는 4전 3승 1무효(No Contest)를 기록하고 있다. 로드FC에서 거둔 3승 모두 펀치에 의한 TKO로 강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후쿠다 리키를 저지할 선수로 전어진이 선택됐다. 전어진은 ‘미들급 신성’으로 불리고 있는 차세대 주자로 로드FC에서 3승 1패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박정교(37, 건담 정심관)와 김대성(31, Team Crows)까지 선배들을 연달아 격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후쿠다 리키와 전어진이 출전하는 ‘로드FC 024 in JAPAN’은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로드FC의 해외진출은 국내 메이저 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다.

[로드FC 024 in JAPAN 대진]

후쿠다 리키 VS 전어진
최홍만 VS TBA
최무배 VS 가와구치 유스케
윤동식 VS 타카세다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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