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축성을 배경으로 모성(母性)에 대해 이야기하는 은 총 4막으로 구성된 시극(詩劇)으로, 인형, 그림자, 음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통해 표현된다.


인물들의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김경주 작가의 독특한 정서를 통해 시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미국의 연출가 겸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테오도라 스키피타레스가 참여해 인형과 그림자를 활용하여 김경주의 시적인 언어를 신화적 보편성을 지닌 오브제로 시각화한다.


추석(9월 19일)부터 29일까지 공연하는 은 개막날인 19일에 추석 특별행사로 관람료 50% 할인 혜택과 함께 극작을 맡은 김경주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한다.


공연은 추석연휴인 9월 19일(금)부터 22일(일)까지도 이어지며, 관람료는 2만원부터 3만원까지이다. 공연시간은 추석당일인 19일(목)과 20일(금)은 오후3시, 21일(토)은 오후3시, 7시, 22일(일)은 오후 3시에 공연된다. 문의 02-399-1135

수려한 자연과 고즈넉한 한옥도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삼청각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런치콘서트 를 준비해 가족관객들과 외국인관객들을 기다린다.

남산국악당에서는 한국의 가무악희를 한데 모은 를 선보인다.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장인이자 채무왕으로 불린 윤택영 대감의 시끌벅적한 잔치를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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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 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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