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원장:이창현)은 서울연구원 중앙계단 벽면에 조성돼 있는『스토리 갤러리』에서 원로 사진작가인 홍순태 사진전 ‘오늘도 서울을 걷는다’를 3월 7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3월 7일 한미사진미술관과 ‘서울연구원 스토리갤러리’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한미사진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울 관련 소장품을 순환 전시함으로써 서울시민의 사진작품 관람 기회를 증진하고, 서울의 변화된 기록을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작년 3월 7일부터 11월까지 개최된 이형록 사진전(1950·60년대 서울의 모습 사진 15점)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사진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1960∼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홍 작가의 사진들 중 대표적인 사진 14점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사진은 청계천 삼일고가(1971), 한강 뚝섬 빨래터(1966), 청계천 하류(1960), 뚝섬(1960)을 비롯하여 청계천 일대, 마포구, 동대문구, 홍릉, 명동을 배경으로 담은 사진들이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이형록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원로 사진가인 홍순태 사진전도 1960∼70년대 서울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람하실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연구 아이디어를 발현하여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협조한 한미사진미술관(관장 : 송영숙)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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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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