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나형) 제2회 정기연주회’가 1월 25일(토)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음악을 통하여 내가 행복해지고, 친구가 행복해지며 나아가 사회가 행복해지는 나눔을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힘과 용기를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의 꿈나무(Baum)의 모티브를 가지고 바움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창단연주회 수익금 전액을 한마음 복지관에 기부한 바 있다.

‘바움챔버오케스트라 그 두 번째 이야기’라는 부재를 가지고 여는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맡은 이용진은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여 독일 융에뮌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바이어리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활동과 유럽, 아시아 오케스트라 순회 연주로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쳤다.

귀국 후 코리아 솔로이츠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의 협연으로 국내 무대에 복귀하여 현재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아마빌레 클라리넷 콰이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국민대학교 KMU클라리넷 앙상블 리더, 용인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바움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바이올리니스트 이나형(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졸업)은 “이번 연주를 귀로 듣는 연주가 아닌 가슴으로 듣는 따뜻한 연주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플루트 권예원(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디플롬과정), 첼로 한미성(영국왕립음악원 졸업), 피아노 노성희(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비올라 최예경(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이 함께 연주한다.

주페의 오페라타 ‘시인과 농부’ 중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중 1악장’, 베토벤 심포니 5번 ‘운명’, 쇤베르그 영화 ‘레미제라블’OST 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공연은 바움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위드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자세한 내용은 위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withenter.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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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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