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정양진 기자 = ‘야생화가 좋은 사람들’이 모여 ‘산들꽃’(회장 박경원)을 구성하고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기록한 야생화 사진전시회가 2014년 1월 14일(화) 16:00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다섯 번째 문을 열었다.
‘산들꽃’ 박경원 회장은 “야생화 사진작가들이 접사촬영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을 넣어 촬영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고말했다. 또 원로야생화의 대가 송기엽 선생은 축사를 통해 “ 우리나라 야생화가 4.000종에 이르고 있는데 여러분들 때문에 영원히 피어날 것이다. 우리들의 꽃을 잘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를 촬영하여 기록하고 널리 알리는 데 ‘산들꽃’ 사람들이 한몫을 하고 있고 야생화 기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7명의 회원들이 48점의 야생화를 선보이고 있는데 21일까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