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한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철새도 보고 신비한 생태를 공부하고 민속놀이도 체험하면서 보다 특별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는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겨울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교육프로그램 50여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생태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한강의 식물, 동물, 곤충 등을 배우고 ?겨울을 맞아 방문한 철새를 관찰하고 ?한강에서 팽이치기, 썰매타기, 연날리기 등 민속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겨울을 맞아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었다. ‘암사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철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쌍안경이나 필드스코프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올 겨울, 한강의 명물 철새를 관찰하거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강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재미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생태프로그램과 함께 뜻깊은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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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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