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 쟈뎅은 19일 서울 서대문구청 강당에서 개최되는 ‘2015 제4회 액센츄어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액센츄어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는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쟈뎅은 장애인들에게 바리스타라는 전문기술 습득 훈련을 제공해 일자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직업 교육 지원을 통한 자신감 및 성취감 증진을 돕기 위해 4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쟈뎅은 이번 대회에 5백만원 상당의 대회용 원두커피, 머그잔, 커피백 선물세트 등을 협찬한다. 또한,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 중인 이진아도서관과 서대문구청 내 행복플러스가게에 2013년 8월부터 매달 ‘쟈뎅 클래스 에스프레소’ 원두를 20kg씩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실질적인 자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쟈뎅이 후원한 원두와 제품들을 액수로 환산하면 총 2천 7백만원 상당에 달한다.

쟈뎅 윤영노 회장은 “장애인에게 전문성을 부여해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 고용 확대를 도모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에 4년째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쟈뎅이 정성껏 준비한 원두와 커피용품들이 사회 진출을 앞둔 장애인분들께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액센츄어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는 심사위원이 현장에서 주문하는 지정메뉴, 선택메뉴를 만들 수 있는 장애인 바리스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커피의 맛, 예술성, 청결, 팀의 분위기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최고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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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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