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 인사아트센터에서는 예총회장 하철경 작가의 작품전시회 오픈행사가 있었다.
수 많은 각계각층의 축하객들로 인사아트센터 1층을 가득 메운 이번 행사는 내달 3일까지 열린다.

47회째를 맞는 전시회에서 하철경작가는이전 전시가 회갑을 맞이하는 해에 하는 전시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면서 일 년 동안 중국 황산과 국내를 돌며 그렸던 작품을 모아 두었다가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총회장을 1년 6개월을 맡아 오면서 가장 보람된 일을 묻자, 하철경 회장은 보람이라기 보다는 너무도 힘들었던 날들이었다며 그 어려운 과정을 예총 회원들과 더불어 풀어 나오게 된 것이 보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학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하철경작가는 2년 반, 남은 임기동안 한국예총을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게 노력 하겠다면서임기가 끝나면 바로 한국의 풍경을 찾아 그림을 그리로 전국을 다니겠노라고 지금의 힘든 심경을 말했다.

또한 하 회장은 "매년 개인전을 하는 것은 자신에게 숙제를 주기 위해서였다"며 "환갑을 맞이한 올해를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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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 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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