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오류IC방향 지하차도 2개 차로를 양방향 1개 차로씩 운영 하였으며, 금번 신월 IC방향 지하차도의 완공으로 27일(금) 14시에 양방향 2개 차로씩 전체 4개 차로를 전면 개통 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6동과 구로구 개봉동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앞 지하차도는 서부트럭터미널 앞 교차로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하고, 낙후된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3월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길이 1,350m에 지상 4차로, 지하 4차로로 건설하였다.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전(全)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앞 신월IC↔오류IC 양방향 교차로를 모두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어 신월IC~오류IC 구간 내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고속화도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부트럭터미널 앞 교차로의 교통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향후 지역개발에 따른 통행차량 증가에 대비함으로써 주민숙원사업 해소는 물론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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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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