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공간 으로 겨울철에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눈썰매장(서울스노우파크)을 12월 23일(월)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월드컵공원 눈썰매장은 130m의 슬로프로 한강변과 마주하고 있어 도심 속 공원에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으며, 추억의 겨울놀이(얼음썰매, 팽이치기 등)와 마술쇼, 빙어잡이 체험 등 연인 및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겨울철 최고의 명소로 기대된다.


월드컵공원의 눈썰매장은 서울근교에서 가장 긴 슬로프(130m)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노을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다른 눈썰매장과 차별화했다.

입장료는 8,000원이며, 튜브형 눈썰매와 유아용슬로프, 테마공원, 얼음썰매장, 팽이치기는 무료로 이용되고, 키즈랜드에서는 빙어잡이 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겨울철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만 24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20명 이상의 단체는 7,000원으로 할인되며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통편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고 월드컵공원의 난지천공원 주차장과 노을공원 주차장에서는 월드컵공원 눈썰매장으로 이동 가능한 맹꽁이전기차가 유료로 운영된다.


입장객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1대가 1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월드컵 경기장 남측 브릿지 아래 임시 정거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 이용객들은 주차요금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겨울축제 운영기간 중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입장객 1인당 1개의 연탄이 서울시에 자동으로 기부되어 서울 내의 공공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생태체험을 주제로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태공원으로 변모한 월드컵공원 사진전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문의는 서울스노우파크 1566~18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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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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