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한마을아파트 야생화 사진전이 2013년 12월 21일 구로구 개봉동 한마을아파트 단지 안에서 구로구청청장과 서울시의원 등 정계인사들과 한마을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한마을아파트에서 13년을 살아 온 정양진 야생화 사진전문가의 제안으로 아파트 주민회장과 관계자들의 동의를 얻어 서울시와 구로구의 협찬을 받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행사는 층간 소음으로 각박해진 우리 이웃과의 친선을 도모하고 같은 아파트 내에서도 바로 이웃도 모르고 지내는 우리의 현대사회의 모순을 개선하고 단지내의 친선을 도모하는 첫번 째 사진전 행사로 서울시와 구로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약속된 가운데 이루어진 행사라 앞으로 많은 다른 지역 주민들의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야생화의 습성을 알아서 아파트에 맞는 종류를 심어야 하며 지금 심어 놓은 야생화들은 겨울나기에 신경을 써 줘야 한다며 야생화 전문가 못지 않은 전문적인 사항을 주민들에게 일일히 말해 주었다.

한편 정양진 야생화 사진전문가는 아파트 단지안의 모든 주민들이 협조하고 서울시와 구로구청의 지원으로 우리 한마을아파트 단지안에서 내년에는 우리가 스스로 일군 아름다운 야생화꽃 정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양진 사진작가는 현재 한국사진방송과 아트코리아방송에서 야생화 사진을 전문으로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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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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