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경기지사]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가납리 도락산 구 채석장 내 빙벽등반 취재탐방을 위해 이곳 가래비 겨울빙벽등반 장소를 찾았다.

이곳은 사용 중지된 도락산 채석장으로 2개의 넓은 마당(운동장보다 조금 작은)이 위쪽과 아래쪽에 형성되어 있고, 그 마당의 산쪽으로 채석장 절 개벽이 있다.

위 쪽에 형성된 빙벽은 높이 약 20m 경사는 85-90도이며 빙질은 고드름 질이다.

대개 2개의 빙벽이 얼어붙는데 오른쪽이 더 쉽고 빙질도 좋다.

벽의 좌우측에는 베르글라가 형성되어 박빙등반이나 난이도 높은 믹스 클라이밍을 할 수 있다.

아래쪽 빙벽은 5-10m로 70도-80도 정도의 경사로 연습하기 적당한 곳이다.

가납리 사거리 전에 가납교가 있는데 가납교 바로 전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도로로 진입 (368번 도로) 약 1km 가면 가납리에서 넘어오는 다리를 좌측 편에 있고 이곳을 지나 또 1km 가면 오일뱅크 주유소를 지나 우측으로 대지교회 입구가 보인다.

이곳으로 진입하여 10m 가면 갈림길에서 좌측 길을 따라 500m 쯤 우마차로를 오르면 철망 담장이 쳐 진 큰 공장이 있고 이 공장 왼편을 따라 가면 채석장이 나타난다.

주차는 공장 왼쪽 편 공터에 채석장은 50동 이상 야영 가능하며 식수도 있다,

대중교통이용 : 1호 선 의정부 북부역에서 하차 하여 약 50미터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백석/가래비행 시외버스이용 가래비주유소 하차 약 2km를 걸어서 들어오면 산 아래 빙벽이 훤히 보인다.

이곳은 빙벽애호가들이 많이 찾은 곳이다.

아트코리아방송 경기지사

한정석 기자 (alfo3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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