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서울 갤러리 DOS에서는 2024년 3월 20일(수)부터 3월 26일(화)까지 김혜린 작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다정한 인사와 맴도는 단어들'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며, 작가의 감정과 생각이 말로 표현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 언어로 표현되며 그것이 어떻게 입 밖으로 터져 나오고, 다시 돌아오는지를 표현하고 있다. 작품을 통해 우리는 말과 감정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김혜린 작가
[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따스한 봄의 순간을 기록하며, 미래를 향해 희망을 담은 작품으로 삶의 치유를 찾아가는 다섯 젊은 작가의 특별 전시가 청담 보자르 갤러리(Beaux-Arts)에서 열린다.'Carpe Diem'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김산, 노현우, 남상운, 이은황, 최우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희망과 위로를 전달한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 방식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감춰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김산 작가는 자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첫 홍콩 뉴 나우(New Now) 경매를 개최한 필립스(Phillips)옥션은 3월 29일 필립스 아시아 본사에서 두 번째 뉴 나우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에는 살보, 타카시 무라카미, 치하루 시오타, 미스터, 카우스, 매드사키, 팀랩, 가이 야나이, 공칸, 캐싱룽 등 주목받는 신진 작가와 명맥 있는 현대 예술가들의 다방면에 걸친 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아시아 미술 애호가들이 주목하는 예술 축제인 홍콩 아트바젤 위크 기간에 열리며, 경매 작품 전시는 3월 20일부터 2
[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영화와 만화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음악회가 찾아온다! 2024년 4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숲속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즐기지 않던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와 만화의 테마 음악, 그리고 영화 OST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4월 7일(일)에는 씨네콘서트 가 열린다. 강동문화재단, 성동문화재단에서 활동한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함께하는 이 음악회에서는 ,
[아트코리아방송 = 김성수 기자] 화면 가득 반짝이는 금빛이 황홀하다. 순금으로 만든 빛은 사방형으로 뻗어 나가거나 원형의 틀에서 질서 있게 발산되어 작품 속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 강한 에너지를 받는다. 찬란하리만큼 눈부신 빛은 생명의 근원이며, 희망의 손길로 캔버스에 담은 행복 메시지를 나누고자 2024년 3월 19일(화) ~ 4월 7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갤러리빛(대표 한수경)에서 '빛이 빛을 만나다'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흩뿌려지고, 흘러내리고, 부착된 금박의 향연은 우주의 일부라도 하듯 신비스럽고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24년 ACC 창·제작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공연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본 공연 8편과 연구와 실험단계의 시범공연 16편 등 총 24편의 ‘ACC 창‧제작 공연’이 3~12월 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특히 개관 10주년을 한 해 앞둔 올해는 그동안 축적해 온 ACC 제작 역량과 10주년 이후의 비전을 라인업에 담았다. 이번 공연은 ACC 2023~2024년 핵심테마인 ‘도시문화’를 주제로,
[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 부르스 드 코메르스-피노 컬렉션(Bourse de Commerce-Pinault Collection)은 2024년 3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기획된 전시인 '흐르는 대로의 세상(Le monde comme il va)'의 일환으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카르트 블랑쉬(Carte blanche)의 초청을 받은 김수자 작가를 비롯하여 제프 쿤스, 신디 셔먼,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총 29명의 작가와 팀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 중 절반은 피노 컬렉션의 소장품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과의 상호작
[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 2024년 4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호미에서는 '2024 사색당파전(四色黨派展)'이 열린다. 김지현, 문인상, 배정하, 최지윤, 최한동 등 5인의 참여 작가가 한국화의 현대화를 위한 노력과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1980년대 초반, 현대한국화 운동이라 불리는 시대적 현상이 미술계에 등장했다. 이 운동은 한국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전통 회화를 현대화하고자 한 것으로, 대학에서 배출된 엘리트 작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기존의 보수적인 작업 태도를 벗어나 새
[ 아트코리아방송 = 지유영 기자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길이구 갤러리에서는 2024년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최인선 작가의 개인전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회화적 탐구를 통해 존재의 본질을 다룬다.이번 전시에는 최인선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의 캔버스에는 물감의 층과 색채의 울림이 복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람자들은 시각적 감각을 통해 세계를 '감성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특히 작가의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단색의 절제미와 강렬한 색채의 대비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4월 11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한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으로,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특유의 정감 있는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부지휘자 최동호가 나선다. 공연의 첫 순서인 '정오의 3분'에서는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층 게이샤 카페갤러리에서는 2024년 3월 21일 ~4월 3일 봄의왈츠, '칠란지교 (七蘭之交)를 꿈꾸며' 선물전이 열릴 예정이다. 봄맞이 행사 및 기브닝 벚꽃 행사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많은 이벤트가 있는 3월에 아름다운 7인의 작가들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기획자인 공미라 작가 등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마루 2층 게이샤카페갤러리에서 [봄의왈츠, 칠란지교 (七蘭之交)를 꿈꾸며] 선물전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기획 취지는 “지란지교 芝蘭之交” 지초(芝草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는 2024년 4월 17일~4월 23일까지 탄생 88주년 기념 최예태 개인전 '약동하는 생명 자연의 신구상'이 1층 그랜드관을 비롯한 2층, 5층에서 전시된다. 최예태 화백은 오랫동안 自然을 그려 오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자연을 해체하고 싶은 것이 오직 나뿐이랴 만은 유난히 예술에 대한 궁극에의 목표는 최대한으로 간소화에 이르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최 화백은 "面과 色 그리고 리듬으로 나의 시각 공간을 간소화하며 한난대비와 함께 단순화된 화면 구조를 지닌 붉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제갤러리는 올해 ‘인카운터스’를 통해 국내외 현대미술가 양혜규와 다니엘 보이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양혜규의 〈우발적 서식지Contingent Spheres偶然之界〉는 페어장 중앙에 전시되며, 다니엘 보이드의 설치 작업 〈Doan〉은 ‘오프-사이트 인카운터스off-site Encounters’의 일환으로 페어장 근처의 대규모 쇼핑단지인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양혜규의 〈우발적 서식지〉는 최근 인류가 맞닥뜨린 글로벌 팬데믹, 지역 간 문화적 차이,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부산현대미술관(관장 강승완)은 오는 3월 16일(토)부터 7월 7일(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 전시실 2·3에서 국제 기획전 《능수능란한 관종》을 개최한다. 《능수능란한 관종》은 동시대 미술에 나타나는 여러 층위의 ‘관종’을 살펴봄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관심의 역사에 관해 탐구하고 관심과‘관종’(관심+종자)이라는 현상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를 조망한다.‘관종’이라는 다소 과격한 용어를 넘어 관심을 추구하는 행위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본
[아트코리아방송 = 김성수 기자] 현대인의 삶에 자연이 주는 치유(治癒)의 의미를 담아 산수를 표현하는 박성은 작가는 2024년 3월 13일(수) ~ 3월 25일(월)까지 '치유의 산수'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리더스아트 희수갤러리(대표 배진한)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아름답게 채색된 청록산수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으며, 장지에 먹을 활용한 화려한 이미지는 전통적 동양화 기법으로 형성되어 편안하다. 자유로운 상상속의 자연은 환상적인 풍경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오랜 시간 머물게 하여 보는 사람마다 감성과 해석이 다양해지는 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의 2024년 첫 오페라, 주세페 베르디의 'La Traviata(라 트리비아타) · 춘희'를 4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린다. 1853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초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La Traviata(라 트라비아타)'는 1948년 우리나라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이 공연명이 '춘희; 동백 아가씨'였다. 그 이후로 76년의 시간이 흐른 2024년 4월, 서울시오페라단은 파격적인 해석과 연출로 'La Traviata(라 트리비아타) · 춘희'를 다시 무대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제갤러리는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2024)’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비해 37% 증가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40개국 243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전 규모로의 복귀를 알리며 다시 한번 아트 바젤 홍콩의 입지를 세계 미술 시장에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 바젤 홍콩은 올해 확장된 규모만큼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총 20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촌에 위치한 TYA(티와이에이)는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고코양 작가의 개인전 《Doublethink》전을 선보인다. 고코양은 한국과 독일을 기반으로 3D 영상 및 사운드 설치 작업을 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그는 주로 인간이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정과 경험을 디지털 가상세계에 재현하고 그 사이의 차이를 포착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를 흐리는 동시에 통합하여 하나의 장소와 시간에 다양한 차원의 경험이 가능하도록 한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가 4월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는 극단이루의 연극의 형식을 통해 존재를 묻는 '연극과 사람' 시리즈 3부작 중 '사랑을 묻다',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에 이은 마지막 작품이다. 3부작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는 연극 속에서 과거 엄마를 연기한 딸 지수가 현재엄마를 만나면서 나와 너, 삶과 죽음을 망라하는 연극무대 같은 인생 속에 자신을 묻는 내용이다. 웃음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미국 인디애나에 위치한 롱 샤프 갤러리에서는 2024년 3월 1일~4월 20일까지 타마 칸더(TAMAR KANDER) & 에이미 커치너(AMY KIRCHNER) '침묵과 햇빛'이 전시 중이다. 갤러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가 두 명이 함께 모여 최신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스스로를 세계 시민이라고 부르는 칸더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남아프리카에서 자랐으며 런던의 골드스미스에서 정식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인디애나 주 내슈빌에 살고 있다. Kirchner는 자신의 고향인 네브라스카 주에서 그래픽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