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하나로갤러리(관장 정성태)에서는 2018년 6월 20일 2018 한국신맥회 ‘淸風 부채전’이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한국신맥회 곽석손 신임 회장을 비롯한 신맥회 작가들과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과 미술계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한편 2018 한국신맥회 ‘淸風 부채전’은 6월 13일~6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최근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이 생산성 향상 없이 최저임금만 급격히 올리면 고용 둔화와 국가경쟁력 약화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저임금을 올리면 민간 소비가 살아날 수 있지만 생산성 향상이 함께 이뤄지지 않으면 고용이 줄어들고 한국의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OECD는 수출 확대와 확장적 재정의 효과로 한국이 올해 3.0%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저임금이란 고용자가 피고용인을 저임금으로 부리는 착취를 막기 위해 정한, 피고용인에게 지급해야 할 최소한의 임금을 말한다. 즉 법으로
최근 동아일보 보도에 의하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 구조 개편안에 반대 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히며 재차 압박에 나섰다. 엘리엇은 11일 보도자료를 내어"오는 29일로 예정된 현대차 계열 주주총회에서 현대차그룹 지배 구조 개편안에 반대투표를 결정했다"라며“다른 주주들에게도 반대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밝혔다.엘리엇은 또 “개편안이 잘못된 전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며 타당한 사업 논리 결여, 모든 주주에게 공정하지 않은 합병 조건, 가치 저평가에 대한 종합 대책 결여, 기업 경영구조 개선 방안의결여 등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1일(현지 시각)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우방인 한국과 같은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북한 김정은이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에 평화와 번영으로 가득한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강력한 검증 프로그램이 요구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폼페이오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할 경우 미국이 2차 세계대전 후 유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존재하고 있다. 통일교육 연구조사에 의하면 2000년 전에는 65% 이상의 국민들이 통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10년 이후에는 50%대로 낮아지고 통일이 필요치 않다는 부정적인 여론도 20%로 나타나고 있다. 통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이유는 통일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인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적으로 독일의 통일을 바라보며 희망에 차있던 우리 국민은 한편으로 통일비용 바라보며 통일에 대한 우려를 하기 시작한 것이 사실이다.심
전통적인 실물화폐는 동전과 지폐로 대표된다. 과거의 물물교환을 대체하는 교환의 매개체이자 가치의 저장 수단 기능을 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비용을 줄이고 경제사회 발전과 인류 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그간 실물화폐가 주로 담당해 오던 기능들이 온라인으로 한층 더 빠르게 이전되면서 오늘날의 주화 산업은 도전에 처해있다. 먼저, 전자 지급 수단 확산으로 동전 없는 사회, 현금 없는 사회’가 앞당겨지면서 중앙은행의 실물화폐 발주가 줄어들고 있다. 이와 함께, 연초 세계적인 투기 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의 지식 재산권 침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산 1300개 품목에 최대 600억 달러(약 64조 원)의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내용의 '중국의 경제 침략을 표적으로 하는 대통령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곧바로 미국산 128개 품목 30억 달러(약 3조 원)의 '맞불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반격하며 두 경제대국 간 무역전쟁이 일촉즉발의 순간까지 왔으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이번 보아오 포럼에서 올해 중국 시장 개
우리나라 경제는 올해 들어 3만 불 시대에 돌입했음을 누구도 부인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서민들은 전혀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는 부가 정부와 기업에 집중돼있기 때문이다,마태 효과’라는 말은 경제, 사회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관찰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설명하는 데 두루 쓰인 .‘마태 효과’는 성경 마태복음에서 차용한 용어이며 마태복음 25장 29절에 있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성경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다. 물론 뉘앙스는 전혀 다르다. “
프랑스의 화가, 사실주의 운동의 선도자인 구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는 프랑스 북대서양 해안 에트레타 해안에서 그린 연작이 유독히 많다. 프랑스 북부 오트 노르망디주의 르 아브르(Le Havre)에 가까운 작은 바닷가인 그곳은 코끼리 절벽이라고 불리우는 웅장한 에트레타 절벽이 있다. La falaise d’Etretat 당시 실내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들은 풍경이 좋은 곳이라면 먼 이국까지도 불사하고 찾아 다녔는데, 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은 노르망디 지역의 에트레타를 무척 좋아했다. 쿠르베 또한 1869
세이프 가드(safeguard)와 우리 정부의 대응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2일(현지시각) 삼성·엘지(LG) 등 외국산 세탁기에 대해긴급수입제한 조치(safeguard)를 발동하기로 한 후 24일 트럼프 대통령이최종 승인하였다. 미국이 세이프 가드를 발동한 것은 지난 2002년 조지 부시 행정부가 한국산을 포함한 수입 철강 제품에 이 조처를 부과한 이후 16년 만이다. 세이프 가드(Safeguard)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업체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그 피해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긴급 수입 제한
정부는 2018년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내년 한국경제가 3% 성장하고, 사상 처음으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1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3만 불 시대가 왔음을 사실상 선포 한샘이다. 1997년 우리에겐 경제 위기의 대명사로 알려진 IMF는 당시 우리나라 경제가 안고 있었던, 기업의 무리한 외형확장 ,고비용·저효율 , 정경유착, 등의 문제점이 한꺼번에 터졌다. 그 결과 한국은 역성장을 기록했고,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졌으며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자살자가 급증하는 등 경제적 및 사회적 문제가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뉴욕 타임스 12월 17일 경제면에서는 " IN COIN WE TRUST " 라는 헤드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미국 화폐에 새겨진 " 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 " 에서 코인으로 바꿔 표현한 것이다. 12월 10일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에서 첫 선물 거래를 개시하며 미 제도권 시장에 진입한 비트코인이 17일에는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미 시카고상품거래소 CME ( Chicago Mercantile Exchange)에도
4차 산업 혁명과 우리가 가야 할 길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역사학자인 아널드 토인비가 1844년 그의 저서(Lectures on the Industrial Revolution of the Eighteenth Century in England)에서 최초로 사용된 말이다. 1차 산업 혁명은 18세기 ~ 19세기 르네상스 ( Renaissance) 이후 유럽의 소비재와 경공업을 바탕으로 일어난 1차 산업혁명이며 19세기에 들어 전기, 화학 등 중화학공업이 시작되어 2차 산업혁명으로 분류된다. 3차 산업은 19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지난 2016년 9월 경주의 5.8의 강진에 이어 일 년 뒤의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여많은 재산피해로 이어져 피해 복구와 보상에 대하여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60여 명의 부상자와 70억 원이 넘는 재산상의 피해가 늘면서 보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첫째로 보험 제도에 대한 보상을 알아보면, 건물 외벽에 금이 가고, 낙석으로 자동차가 파손되고, 낙하 물 탓에 사람이 다치는 등의 피해가 생겼다. 이런 경우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현행 법령에 따르면 현재로선 민간
교회 과세와 문제점 그동안 납세의 성역이라고 불렸던 종교인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자는 국세청과 일부 종교인 스스로 나서 1968년부터 토론과 문제 제기가 시작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난 8월 30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은 불교계 조계종 총무원장과 의 면담에서, 당시 총무원장은 과세 문제를 반대한 적은 없다면서도 교계별 형편에 맞추어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과세 시행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일부 기독교계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세무당국은 교회나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트코리아방송 = 배종우 기자] 사드문제로 한중관계가 악화된 것은 작년 여름인 7월에 시작되어 15개월이 지난 10월 말 일에 양국 간 협의 문을 발표했다. 물론 경제적 보복으로 많은 손실을 입은 후이지만 여러 측면에서 환영할 일인 것은 분명하다. 첫째는 답답한 양국 관계가 뚫렸고, 경기가 회복되어 손실이 보전되고 소득이 증대 되리라는 기대 심리 에서 일 것이다. 그러나 몇 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3NO 문제와 특히 그 안에 한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미 합의한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등의 조건이 포함된 것이다. 앞으로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