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화가 하정열 칼럼] 우주시대의 시대정신과 우주화가나는 우주를 그리는 우주화가다. 나는 살아 숨 쉬는 우주삼라만상과 이야기하며 산다. 나는 우주를 사랑하며 해와 달과 별을 노래하며 그린다. 별은 나의 어머니요, 우주는 나의 아버지다. 나는 동서양의 물질과 사상을 융합하여 우주를 시로 노래하는 우주시인, 그림으로 그리는 우주화가다. 왜 우주인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주는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었지만, 우주시대가 된 지금은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서 우리의 친구가 되었다. 우리 인간에게 미래의 우주는 ‘희망’의 영역이다. 우주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