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기자] 뮤지컬 '에밀'이 6월 대학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을 맞는다. 뮤지컬 '에밀'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의 대본공모 당선작으로, 2023년 2월 진행된 대본공모 유통 프로모션 '대본의 발견' 쇼케이스를 통해 제작사 프로스랩과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2인극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에밀'은 지식인이자 작가인 에밀 졸라와 그를 동경하는 가상의 소년 클로드의 하루 동안의 만남을 그린다. 작가 김소라는 1894년 프랑스를 뒤흔들었던 드레퓌스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자살과 타살의 경계에서 여전히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라이브러리컴퍼니가 투자한 웨스트엔드 뮤지컬 'Two Strangers'(이하 '투 스트레인저스')가 지난 4일 개막했다. 뮤지컬 '투 스트레인저스'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진 아버지의 두 번째 결혼식에 초대를 받고 뉴욕으로 향한 영국 남자 Dougal(두골)과 그를 공항에서 기다리는 아버지 예비신부의 동생인 뉴요커 Robin(로빈)이 만나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2019년 11월, 해당 작품은 영국 입스위치(Ipswich)와 노샘프턴(Northampton)에서 초연을 올렸다. 이어 현지의 뛰어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2024년 (주)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선정 되어 5월 6일부터~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2019년부터 공식 레파토리로 개발, 발전해 온 작품이다. 단순히 무서움을 주는 공포물이 아니라 심연의 위로를 위한 심리스릴러의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며 평단과 관객에게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2인 병실에서 두 환자를 통해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인 고통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충만한 감성이 느껴지는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5일 공개된 콘셉트 사진에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와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커튼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창문 앞에 앉아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같은 역할로서 통일적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먼저 박란주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꼰 채 원고를 바라보며 한층 성숙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주다온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러브레터'가 2024년 4월 4일(목)부터 LG아트센터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연극 '러브레터'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작품성으로 현재까지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적으로 공연되는 명작이다.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퓰리처상 2회 노미네이트 등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톰 행크스, 멜 깁슨, 시고니 위버, 브룩 쉴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하여 사랑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LG아트센터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연극 '러브레터'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몰입도 100%의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인터뷰 영상은 chapter1, 2, 3로 나뉘어 박란주·윤은오, 주다온·황순종, 전혜주·김리현 페어로 이야기를 전했다. chapter1은 '첫 만남', chapter2는 '과거가 아니라 내 소설 속이라면?', chapter3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제목이 붙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될 것인지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짧은 인터뷰만으로도 저마다의 해석이 돋보이는 캐릭터 표현력으로 각기 다른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몰입도를 높이는 트레일러 영상으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13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서 전할 이야기와 음악 등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 이어 압도적인 영상미와 감미로운 음악이 눈길을 모은다.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는 한 여인이 전하는 쓸쓸한 감성과 '이 끝이 비록 최고의 결말은 아닐지라도 괜찮아', '이게 내가 선택한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극단 커브볼과 공동 주최로 2024년 4월 10일(수)부터 5월 12일(일)까지 미스터리 추리 연극 을 자유소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연극 은 이미 지난 2023년 제7회 미스터리 스릴러전과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는 경험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무장한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 황수아 작가는 202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을 시작으로 2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창작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캐스팅 및 캐릭터 포토를 공개하며 가슴 뛰는 작품을 예고했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댈러웨이 부인'을 모티브로,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과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의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의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약 3개월간 관객들과 만나온 가운데 김종구, 김경수, 테이, 김려원, 유주혜, 장민제가 오는 25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진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원작으로 재탄생했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존 캐어드의 탄탄한 극본과 연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오베이션어워즈 최우수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폴 고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6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Manuel Puiq)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1976년 소설로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으며, 1983년 희곡 작품으로 선보여졌다. 1985년에는 월리엄 허트(몰리나)와 라울 줄리아(발렌틴) 출연으로 영화화되었고, 1992년 동명의 뮤지컬로 웨스트엔드에서 첫 선을 보이고, 1993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토니어워즈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이 작품은 남녀의 만남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 일과 사랑, 종교, 가족, 나의 정체성,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갈등 등 우리의 인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들로 관객들을 이끈다. 성별이나 나이를 초월해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인 이야기입니다" -이지영 연출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두 남녀 제이미와 캐시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담은 뮤지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음악으로 공연 전체를 채우는 송스루 뮤지컬이다. 이 작품이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여타 작품과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렌트'와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설 연휴를 맞이하여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렌트'마지막 공연까지 약 한 달 정도만을 남겨두고 있는 뮤지컬 '렌트'는 천재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으로, '렌트'만이 가진 에너지와 변치 않는 가치로 오프-브로드웨이 공연 28주년을 맞은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은 한국 프로덕션 '렌트'는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배두훈, 김환희, 조권, 윤형렬, 전나영, 정다희 등 24명의 실력파 배우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생후 19개월에 시력과 청력을 잃은 헬렌과 8살에 시력을 잃고 여러 아픔을 극복해낸 애니는 스승과 제자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단순히 헬렌과 애니에게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라, 서로 위로가 되어주며 나아가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이들의 모습은 극단적인 사막의 더위에 서로에게 기대 체온을 내리는 낙타들과 닮아 있다. 작품은 각자의 아픔을 받아들인 두 사람이 서로 연대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삶의 용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한다.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에요' 전막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2024년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두 남녀 제이미와 캐시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담은 뮤지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음악으로 공연 전체를 채우는 송스루 뮤지컬이다. 이 작품이 '사랑과 이별'을 다루는 여타 작품과 다른 점은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흘러 공연 내내 서로 엇갈린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남녀 간의 서로 다른 시간과 감정을 한 무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공식 참가작 극단 집안싸움 연극 '무간도'가 11월 대학로 무대에서 열린다. 2000년에 세계 최초로 개최된 2인극 페스티벌은 동시대성이 살아있는 밀도 높은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인정을 받아왔다. 올해는 '깊고 넓게 2인극'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인간관계의 출발인 2인의 여러 관계성을 목격함으로써 사회적 현상들을 집요하게 들여다보고 삶을 깊고 넓게 사유하고자 하는 전통있는 페스티벌이다. '무간도' 는 201
[아트코리이방송 = 이용선 기자] 극단 그림일기의 연극 '두만이 태만이'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두만이 태만이'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오직 돈만 쫒는 3류인생 두만과 촉망받는 신인왕 출신이었지만, 생활고로 인하여 이삿짐을 나르며, 지금은 3류 복서가 되어버린 태만이. 두 쌍둥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과거, 흥신소에서 일하며 불법적인 일을 저질러,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극 중 두만의 캐릭터는 오직 물질적인 돈만을 바라보는 인물로서 N포 세대를 넘어 7포 세대의 인물에 가까운 인물의 성격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55년차 노익장을 과시하는 연극배우 주호성 그리고 정재연, 심마리 배우가 더블캐스트로 펼치는 2인극 '어느 날 갑자기'는 비사실적 현실에 숨겨진 극사실적 공포 연극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안과 공포에 관한 이야기로 극작가 장민애의 희곡을 연출가 김학재가 무대화한다. 서울발 부산행 열차에 서로 모르는 남녀가 나란히 앉게 된다. 별로 관심이 없던 두 사람은 음악을 화제 삼아 말문을 트게 된다. 서로의 얘기에 점점 빠져들지만 생각 차이로 중간에 논쟁이 생긴다. 남자는 자신의 생각을 무시하는 여자에 반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2019년 초연 당시 신선한 소재와 재치 있는 연출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 받았던 연극 '추남, 미녀'가 약 4년 만에 더욱 완성도를 높이며 진정한 내면의 미와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추남, 미녀'는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벨기에 소설가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 '추남, 미녀'를 무대로 옮긴 것이다. 소설 '추남, 미녀'는 동화 '도가머리 리캐'를 원작으로 재창작된 소설이다. 아멜리 노통브는 동화의 내용에 속도감 있고 재치 있는 문제를 가미하여 소설 '추남, 미녀'로 재창작하였다. 추남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상상 속 천사가 무대 위로 날아든다. 천사와 인간의 목소리로 역사 속 예술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이 오는 3월 12일 막을 내린다.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은 인간이 본적 없는 상상의 존재인 천사를 등장시키고 거기에 역사 속 예술가와 작품까지 등장시킴으로써 그동안 무대에서 만난 적 없었던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순수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2인극이지만 두 배우가 천사와 인간, 1인 2역을 맡아 4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다, 록 사운드부